벌써 2025년이 다 지나고, 곧 2026년이 다가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연말연시 문화캘린더를 준비했습니다!
추운 겨울,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데워줄 작품들을 마주할 기회가 되시기를.
추천영화
1. 주토피아 2 애니메이션 | 미국 | 108분 개봉 | 2025.11.26.
더 화려해진 세계, 더 넓어진 주토피아! 가~~장 사랑스러운 콤비 '주디'와 '닉'이 돌아온다! 미스터리한 뱀 ‘게리’가 나타난 순간, 주토피아가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환상의 콤비 ‘주디’ & ‘닉’이 잠입 수사에 나서고 상상 그 이상의 진실과 위협을 마주하게 되는데...! 초특급 추적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벌써 '귀멸의 칼날'을 넘어, 천만을 바라보고 있는 주토피아 2!
우리가 가진 편견이 얼마나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을까? 또 그 편견이 깨지고나면 어떤 세상이 열릴까? 깜찍하고 발랄한 '주디'와 '닉' 듀오의 좌충우돌 편견 극복기.
2. 여행과 나날 드라마| 일본 | 89분 개봉 | 2025.12.10.
“이렇게 즐거웠던 건 오랜만이에요”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는 어쩌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말로부터 도망치듯 설국의 작은 마을로 떠난다. 지도에도 없는 깊은 산 속 여관을 찾은 ‘이’는 수상할 만큼 무심한 주인 ‘벤조’와 머물게 되고 이윽고 폭설이 쏟아지는 밤, 어쩌다 ‘벤조’를 따라 나선 ‘이’에게 긴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범한 여행이 특별한 나날이 되는 <여행과 나날>.
일상, 혹은 여행의 어떤 지점은 글로 적어내려가기 어렵지만, 그 자체로 온전히 체험되어 반짝이기도 한다. 그렇게 생의 어디쯤, 군데군데 반짝이는 순간들이 있다면 잘 살고 있다고 다독여주어도 괜찮지 않을까.
추천음반
1. 시옷과 바람 - 샘
Artist | 시옷과 바람 Release | 2020.05.15 Genre | Acoustic/Folk Label | 시옷과 바람 Format | EP Country | Korea
Track List 1. 살아있는 것들 2. 숨길 수 없는 3. 새하얀 4. 새벽이 오면 5. 소풍 6. 선잠
‘샘의 이면’
시옷과 바람의 노래를 받아들고는 문득 샘 아래 풍경에 호기심을 가져본다. 부유하는 찌꺼기와 가라앉은 식물의 사체들, 연도를 알 수 없는 쓰레기, 어둠 속을 유영하는 내가 이름을 채 알지 못하는 살아있는 것들. 반짝이는 샘의 피부 아래에서 살고 죽은 것들은 겨루지 않고 공존한다.
시옷과 바람의 데뷔 앨범 ‘샘’에는 샘의 이면을 따라가는 여정이 담겨있다. 샘의 표면에 반사된 풍경을 노래하는 듯한 ‘살아있는 것들’로 출발해 안락하게 침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숨길 수 없는’을 지나 샘의 한 가운데인 ’새하얀’과 ‘새벽이 오면’에 도달한다. ‘소풍’에서는 다시 약속했던 곳으로 흘러가다가 ’선잠’에 이르러 비로소 샘에서 걸어 나온다.
두꺼운 어둠이 제공하는 아늑함, 구원을 거절한 사람이 누리는 의외의 자유, 혼자라는 사실이 주는 깨끗함과 거기로부터 오는 고요, 마침내 이 모든 것을 안고 흘러가겠다는 의지가 앨범 곳곳에 흐른다.
찬란함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사실 이런 어두운 것들이고, 샘이 딱 그늘의 두께만큼 깊이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면, 어쩌면 물보다도 먼저였을 이 침전물들이야말로 이 샘의 주인이 아닐까.
자, 이제 막 어둠을 안고 부서지며 흘러가기 시작한 저 깊은 샘을 들여다보자.
글: 김명재(싱잉앤츠)
2. 오영은 1집 - 이런 내 마음을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요
Artist | 오영은 Release | 2024.10.10 Genre | CCM Acoustic/Folk Format | 정규 Country | Korea
Track List 1. 나는 너무 작아서 2. 세례 3. (서른) 여섯살의 나 4. 복 있는 사람 5. 왜 당신은 날 6. 쉬이 기대어 말하진 않을래요 7. 매미 8. 부흥 9. 그런 날엔
앨범소개 마음은 한 순간에 생겨버리고 시간을 거듭하며 깊어지지요. 이 마음을 누군가는 감정에 기대 쏟아내기도 하고, 누군가는 이성으로 설명하려고 해요. 그런들 이 마음이 온전히 표현될 수 있을까요? 마음이 생긴 그 순간들을 그저 담담히 이야기해보려 해요. 다 표현하지 못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당신의 사랑도 그렇게 표현될 수 없는 것이었으니까요.
추천전시
1. 빛을 수집한 사람들
[전시 개요]
전 시 명 :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1
전시기간 : 2025. 11. 14.(금) ~ 2026. 3. 15.(일)
전 시 품 :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빈센트 반 고흐 <꽃 피는 과수원> 등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 총 81점
관람시간 : 월, 화, 목, 금, 일 - 10:00 ~ 18:00 수, 토 - 10:00 ~ 21:00
벌써 2025년이 다 지나고, 곧 2026년이 다가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연말연시 문화캘린더를 준비했습니다!
추운 겨울,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데워줄 작품들을 마주할 기회가 되시기를.
1. 주토피아 2
애니메이션 | 미국 | 108분
개봉 | 2025.11.26.
더 화려해진 세계, 더 넓어진 주토피아!
가~~장 사랑스러운 콤비 '주디'와 '닉'이 돌아온다!
미스터리한 뱀 ‘게리’가 나타난 순간, 주토피아가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환상의 콤비 ‘주디’ & ‘닉’이 잠입 수사에 나서고 상상 그 이상의 진실과 위협을 마주하게 되는데...! 초특급 추적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벌써 '귀멸의 칼날'을 넘어, 천만을 바라보고 있는 주토피아 2!
우리가 가진 편견이 얼마나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을까?
또 그 편견이 깨지고나면 어떤 세상이 열릴까?
깜찍하고 발랄한 '주디'와 '닉' 듀오의 좌충우돌 편견 극복기.
2. 여행과 나날
드라마| 일본 | 89분
개봉 | 2025.12.10.
“이렇게 즐거웠던 건 오랜만이에요”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는 어쩌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말로부터 도망치듯 설국의 작은 마을로 떠난다. 지도에도 없는 깊은 산 속 여관을 찾은 ‘이’는 수상할 만큼 무심한 주인 ‘벤조’와 머물게 되고 이윽고 폭설이 쏟아지는 밤, 어쩌다 ‘벤조’를 따라 나선 ‘이’에게 긴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범한 여행이 특별한 나날이 되는 <여행과 나날>.
일상, 혹은 여행의 어떤 지점은 글로 적어내려가기 어렵지만, 그 자체로 온전히 체험되어 반짝이기도 한다.
그렇게 생의 어디쯤, 군데군데 반짝이는 순간들이 있다면 잘 살고 있다고 다독여주어도 괜찮지 않을까.
1. 시옷과 바람 - 샘
Artist | 시옷과 바람
Release | 2020.05.15
Genre | Acoustic/Folk
Label | 시옷과 바람
Format | EP
Country | Korea
Track List
1. 살아있는 것들
2. 숨길 수 없는
3. 새하얀
4. 새벽이 오면
5. 소풍
6. 선잠
‘샘의 이면’
시옷과 바람의 노래를 받아들고는 문득 샘 아래 풍경에 호기심을 가져본다. 부유하는 찌꺼기와 가라앉은 식물의 사체들, 연도를 알 수 없는 쓰레기, 어둠 속을 유영하는 내가 이름을 채 알지 못하는 살아있는 것들. 반짝이는 샘의 피부 아래에서 살고 죽은 것들은 겨루지 않고 공존한다.
시옷과 바람의 데뷔 앨범 ‘샘’에는 샘의 이면을 따라가는 여정이 담겨있다. 샘의 표면에 반사된 풍경을 노래하는 듯한 ‘살아있는 것들’로 출발해 안락하게 침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숨길 수 없는’을 지나 샘의 한 가운데인 ’새하얀’과 ‘새벽이 오면’에 도달한다. ‘소풍’에서는 다시 약속했던 곳으로 흘러가다가 ’선잠’에 이르러 비로소 샘에서 걸어 나온다.
두꺼운 어둠이 제공하는 아늑함,
구원을 거절한 사람이 누리는 의외의 자유,
혼자라는 사실이 주는 깨끗함과 거기로부터 오는 고요,
마침내 이 모든 것을 안고 흘러가겠다는 의지가 앨범 곳곳에 흐른다.
찬란함을 지탱하고 있는 것은 사실 이런 어두운 것들이고,
샘이 딱 그늘의 두께만큼 깊이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면,
어쩌면 물보다도 먼저였을 이 침전물들이야말로 이 샘의 주인이 아닐까.
자, 이제 막 어둠을 안고 부서지며 흘러가기 시작한 저 깊은 샘을 들여다보자.
글: 김명재(싱잉앤츠)
2. 오영은 1집 - 이런 내 마음을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요
Artist | 오영은
Release | 2024.10.10
Genre | CCM Acoustic/Folk
Format | 정규
Country | Korea
Track List
1. 나는 너무 작아서
2. 세례
3. (서른) 여섯살의 나
4. 복 있는 사람
5. 왜 당신은 날
6. 쉬이 기대어 말하진 않을래요
7. 매미
8. 부흥
9. 그런 날엔
앨범소개
마음은 한 순간에 생겨버리고 시간을 거듭하며 깊어지지요.
이 마음을 누군가는 감정에 기대 쏟아내기도 하고, 누군가는 이성으로 설명하려고 해요.
그런들 이 마음이 온전히 표현될 수 있을까요?
마음이 생긴 그 순간들을 그저 담담히 이야기해보려 해요.
다 표현하지 못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당신의 사랑도 그렇게 표현될 수 없는 것이었으니까요.
1. 빛을 수집한 사람들
[전시 개요]
전 시 명 :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 로버트 리먼 컬렉션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1
전시기간 : 2025. 11. 14.(금) ~ 2026. 3. 15.(일)
전 시 품 :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빈센트 반 고흐 <꽃 피는 과수원> 등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 총 81점
관람시간 : 월, 화, 목, 금, 일 - 10:00 ~ 18:00
수, 토 - 10:00 ~ 21:00
상세 정보
2. 월리를 찾아라
[전시개요]
전 시 명 : 월리를 찾아라 특별전 '신기한 책 속 여행'
전시장소 : 서울숲 더서울라이티움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갤러리아포레)
전시기간 : 2025.12.22(월) - 2026.4.5(일)
관람시간 : 10:00 - 19:00 (입장 및 매표소 마감 18시)
※ 휴관일 없음 (월요일 정상 관람 가능)
상세 정보
3.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전시개요]
전 시 명 : STILL, TASHA TUDOR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전시장소 : 롯데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층)
전시기간 : 2025.12.11(목) - 2026.03.15(일)
관람시간 : 10:30 - 19:00 (입장 마감 18:30)
※ 월 1회 휴관 (공지사항 확인)
상세 정보
큐레이션. 문화선교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