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번역)당신의 교회가 마치 편의점과 같지는 않나요?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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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자(척 롤리스, Chuck Lawless)는 다른 나라 신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세계 곳곳의 형제자매들이 종종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 더 비싼 값을 치른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게 되었다. 필자가 아는 한 상당히 많은 신자들이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정말로 믿기 때문에, 여기서 이런 사실을 과장해서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미국 기독교 다수는 자칭 ‘편의점 기독교’인 것처럼 보인다. 비교를 통해 설명해 보겠다.


1.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편의점의 주 목적은 소비자가 원하거나 필요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거의 제공함으로써 거래량을 늘린다. 차 안에서 거래하는 몇몇 경우에는, 소비자는 심지어 물건을 사러 차 밖으로 나올 필요도 없다.


2. 소비자는 빠르게 효과적으로 원하는 것을 구한다. 

따라서 이런 가게를 ‘편의점’이라고 부르며,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여기서의 목표는 소비자의 구매를 더 손쉽게 하는 것이다.


3. 소비자는 일정과 필요에 따라 잠시 들른다.

24시간 편의점에서는 “원할 때 아무 때나 오세요.”라고 광고한다. 반대로, 필요하지 않으면, 들를 필요도 없는 것이다.


4. 관계는 존재할지 모르나, 깊지 않다.

어떤 편의점에서는 거기서 잠깐 놀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3의 장소’가 되며 노동자를 위한 친숙한 근거지가 되었지만, 관계는 거의 끈끈하지 않고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5. 편의점 충성도는 이념적인 동의보다는 위치, 습관, 보상에 따른다.

“○○를 믿는 사람들이니까 반드시 ○○ 편의점에서 사야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필자가 아는 한 없다. 편의점에서 종종 구매하는 데 따른 보상이 구매자에게 빠르고 쉬워서, 다시 말해 알차기 때문에 사람들이 구매한다.


6. 깊이보다는 넓이가 기준이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자동차 연료, 뜨거운 음식, 옷과 자동차 오일 같은 것을 판다. 종종 어떤 한 가지를 많이 파는 것보다, 많은 여러 가지 것들 중 일부를 제공하는 것이다.


7. 편의점에서조차, 소비자는 여전히 세일을 기대한다.

편리한 구매를 빨리 할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 사람들은 시간과 돈 같은 것을 절약하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희생’이라는 어휘를 찾아보기 힘들다.


8. 즉각적인 구매가 중요하다.

많은 구매자에게, 편의점은 필요를 충족시키는 즉각적인 선택권을 제공한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편의점이기도 하다. ‘기다림’과 ‘편의’라는 단어는 모순된 단어이다.

 

또 어떤 특징이 떠오르는가?

원본 기사는 여기를 클릭해 보면 된다.


원문은 www.churchleaders.com에 게시된 "Is your church part of convenience store Christianity?"문화선교연구원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번역, 편집해 한국교회에 소개한다. 

척 롤리스(Chuck Lawless) 

http://www.chcuklawless.com/

척 롤리스는 사우스이스턴 신학대학(Southeastern Seminary)의 전도와 선교학 교수이자 대학원장이다. 롤리스 박사와의 연락은 Twitter@Clawlessjr와 facebook.com/CLawless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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