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그리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By Thom Ra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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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웃들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가? 만일 아니라면, 그 이유를 알고 있는가? 아마 그 이유들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들이 아닐 수 도 있다. 최근 진행된 연구들은 왜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지 그리고 당신과 당신의 교회가 어떻게 그들을 다시 교회로 돌아오도록 도울 수 있을지 보여주고 있다.

어느 날 에릭은 그의 친구 저스틴으로부터 이메일 하나를 받았다. 이메일 제목에는 "Uh-oh"(무슨 문제가 있을 것 같을 때 당황하며 내는 영어 표현 소리)라고 쓰여 있었다. 그는 메시지를 여는 것을 망설이다가 마지못해 링크만 보려고 클릭했다. 그가 메일을 다시 클릭하니 복음주의 교회에서 또 다른 논란이 있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된 한 인기 뉴스 웹사이트 팝업창이 떴다.

에릭은 화가 나진 않았다. 사실 그는 교회에 대한 그의 친구 저스틴의 비판적 시선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빠르게 그는 간결한 답장을 써 내려갔다. “그래서 자네는 어떻게 할 건가?”

하지만 그가 ‘보내기’ 버튼을 누르기 전, 계속해서 달라붙는 그의 직감이 그의 그 영리한 답장이 그렇게 최선의 답장은 아닐지도 모른다고 알려주었다. 대신, 그는 더 고귀한 길을 택했고, 그의 친구의 시비를 또 한 번 무시했다.

저스틴은 기독교인이었던 다른 많은 이들과 닮았다. 그는 한때 지역 교회를 성실히 다녔지만, 더 이상 가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지역 교회와 다른 교회에서 본 문제들에 환멸을 느낀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몇 년 동안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최근 Lifeway Research는 교회를 거부하는 어떤 트렌드를 명확하게 밝혀보고자 미국에서 이전에 교회에 다녔었던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우리의 설문조사 결과는 이전에 교회를 다니던 사람들의 마음과 왜 그들이 교회를 떠났는지에 대하여 많은 통찰력을 주는 동시에, 또한 그들을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에 대한 몇 가지 공통된 주제들을 보여주었다. 즉 설문조사의 결과는 우리의 염려의 원인을 보여준 동시에 격려가 되는 것이었다.

우리 대부분은 저스틴과 같이 더이상 교회를 나가지 않는 사람들을 알고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 교회가 전반적으로 쇠퇴의 상태에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 감소의 규모는 놀랍다. 미국의 3억 인구 중 교회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사람은 20%도 안 된다. 그리고 우리의 연구는 거의 790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교회를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숫자를 좀 더 줄이더라도 여러분은 우리 교회에서 매주 1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떠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은 왜 떠났을까?

이러한 탈-교회한 신도들의 압도적인 숫자는 우리가 그 이면의 이유를 찾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우리의 연구는 왜 이렇게 지역 교회 몸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지체들이 출구를 선택하는지에 대한 몇 가지 일반적인 이유들을 밝혀냈다.


생활 양상의 변화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예배 참석을 중단하게 만드는 삶의 변화다. 실제로 탈-교회 신자(The de-churched)의 60% 가까이가 자신의 생활 양식의 변화에 대하여 적응을 한 것이 더 이상 교회에 다니지 않게된 주된 이유라고 답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전에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중 3분의 1은 그들이 단순히 교회에 다니기엔 너무 바쁘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는 삶의 변화(종종 가족이나 가정에서의 필요)가 지역 교회에 다니는 것만큼 중요하거나 오히려 더 중요하다. 몇몇 사람들은 가족의 책임으로 인해 교회에 다니기엔 너무 바쁘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그리고 여성(64%)이 남성(51%)보다 가정에 대한 책임의 압박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에 대한 더 놀라운 결과들 중 하나는 그들의 고향 교회로부터 멀리 이사가는 것이 어떤 교회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이유라며 비난하는 경향성이었다. 생활양식의 변화를 보고한 사람들 중 약 28%는 새로운 장소로 이사하는 것이 교회를 멀리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ㅌ러한 이유들은 교회들이 교회 바깥 상황에 더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한 사람이나 가족이 새로운 장소로 이사하고 다른 교회에 합류할 의욕이 없을 때,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그 공동체 내의 신도들에게 달려 있다.


교회에 대한 환멸

저스틴 같이 많은 탈 교회 신자들은 자신들이 교회의 현 상태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한다. 교회를 떠난 이들 중 37%는 이러한 환멸이 교회를 떠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한다. 아마도 이러한 퍼센트보다 훨씬 더 우리를 놀랍게 만드는 것은 그들이 가진 환멸의 이유일 것이다. 한 가지 주요 요인은 목사에 대한 그들의 견해이다. 그들은 목사들이 판단력이 부족하고 불성실하며 좋은 설교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교회에 이런 환멸을 느끼는 사람 중 15%만이 교회 지도부의 도덕적, 윤리적 실패 때문이라고 답한다는 점은 흥미롭다. 지역 언론과 전국 언론에서 목회자들의 도덕적 파탄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이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여를 하는 요소는 아니다.


사랑을 행하지 않는 교회

목회자가 교회 내 불만에 기여하는 요소일 뿐만 아니라, 이전에 교회를 다녔던 이들이 교회 공동체 내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도 이들의 퇴장을 동기부여를 했다. 교회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던 교회를 떠난 사람들 중 45%는 교회 사람들이 판단적이고 위선적이라고 말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10에 몸 안에 지체들 사이엔 '분열이 없다'며 교회가 화합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우리의 연구는 화합이 교회의 건강한 구성원 비율을 유지하는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보여준다. 교인들이 서로 원한을 품고 몸 안에서 화합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교회를 떠날 것이다. 사실 교회 안에서 성도들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교회 안에서 일하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에 떠났다. 그러므로 분명히 하나님이 그 지역 몸 된 교회를 그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시려면, 교회는 통합과 사랑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비기독교인

우리의 가장 큰 선교적 의무들 중 하나는 매주 교회에 앉아 있는 사람들일 것이다. 예배 참석자들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실제 신앙인들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애당초 기독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의 조사는 교회를 떠나는 약 4분의 1의 사람들이 믿음의 변화를 표현하거나 단순히 종교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집단의 사람들 중 62%는 조직화된 종교를 완전히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놓치지 마라. 사람들이 교회를 떠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만나보지 않은 채로 교회의 문을 드나들고 있다. 불가피하게도,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아무리 복음주의적으로 건강해 지더라도 단순히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그들이 교회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의심할 여지 없이, 미국 교회는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떠나면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연구의 두 번째 부분은 교회가 어떻게 이 사람들을 지역의 몸 된 교회로 다시 불러올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리가 알아낸 것은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요소들이었다.

첫 번째로 무엇보다도, 상당수의 탈 교회 신자들이 다시 돌아올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교회를 찾고 있지는 않지만, 과반수(62%)가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다. 반대로, 이전에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 중 소수(28%)만이 가까운 미래엔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따라서 이러한 발견은 여러분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다. 문제는 그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기 위해 우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초대의 힘

아마도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가게 된 가장 과소평가된 이유 중 하나는 '누군가가 그들을 다시 초대했기 때문'이라는 이유일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기존 교회를 다녔던 이들 중 41%가 친구나 지인이 초대하면 지방 교회에 복귀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청년들은 초대의 힘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18-35세의 약 60%는 누군가 아는 사람이 다시 돌아오라고 하면 교회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초대장은 탈 교회신자들을 위한 귀향길을 재촉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조건이다. 당신의 교회는 다른 사람들을 다시 초대할 장비를 갖추고 있는가? 누군가가 교회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친구와 가족들이 그 또는 그녀가 돌아오는 것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있어야만 한다.


차별점을 만들어라

이전에 교회를 다녔던 신자 중 거의 3분의 1이 교회로 돌아간다면, 그들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지역 교회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 대체로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느낄 때 사역에 더 성취감을 느낀다. 그리고 새 신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진 교회들은 더 사람들을 다시 교회에 참여하게 할 가능성이 더 높다. 탈 교회 신자들은 불성실로 인해 떠났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것은 높은 기준과 기대감이다. 사람들은 봉사하기를 원하고 그들이 뭔가 중요한 것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싶어한다. 새로운 구성원들에게 그들의 공헌에 대해 기준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은 그들을 단념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역 교회의 일부가 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동기 부여 요인 3가지

단순히 친구를 다시 초대하거나 그가 개인적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은 사람들을 교회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실용적인 방법이지만, 돌아오게 하는 세 가지 동기부여 요인 중 두 가지는 본질적으로 영적이다. 먼저 교회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 가까이가 교회 복귀가 자신을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둘째,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음속으로 일을 하시기 때문만이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탈 교회 신자의 3분의 1 이상이 그들이 떠난 이후 느껴왔던 감정적, 정신적 격차를 메우기 위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세 번째 동기부여 요인은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다. 거의 3분의 1은 사람들이 자신들과 같은 도덕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교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당신의 교회가 도덕적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생각해 볼 것) 그 영역에서 타협하는 교회는 '높은 기준들' 그리고 '비슷한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라는 두 요소를 두고 교회를 찾는 누군가를 방해할 뿐이다.

현재  너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다. 우리는 사람들을 지역 사회로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교회들에 대한 소문을 자주 듣는다. 그리고 우리는 저스틴과 같은 탈 교회적인 사람들이 오늘날 너무 흔하지만, 그들이 ‘탈 교인’ 상태에서 다시 교회로 되돌아오게 되는 것까지 단지 한 걸음 밖에 남지 않은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탈 교회 신자에 대한 6가지 놀라운 사실

탈 교회 신자들은 교회에 화가 난 것이 아니다. 교회 내의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의 떠남을 그들이 화가 났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전에 교회를 다녔던 신자 중 극소수만이 그 지역 교회에 대한 적의감을 드러냈다.

  • 청년들은 하나님에 대한 복종과 상관없이 돌아온다. 18-35세의 거의 절반이 그 이유를 들었다.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때때로 반항적이거나 하나님을 피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한 반항이라는 이유가 일부에게는 확실히 적용되긴 하지만 많은 젊은 층의 젊은이들은 영적인 이유로 돌아오고 있다.
  • 탈 교회 신자들은 교회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어색해 하지 않는다. 단지 15%만이 그들이 돌아가면 어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교회는 떠났던 사람들을 찾고 그들에게 돌아오라고 하는 것에 대해 어색해해서는 안 된다.
  • 교회를 떠난 사람들 사이에서 교단적 선호는 변하지 않는다. 오로지 20%도 안 되는 사람들만이 다른 종파의 교회에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반대로, 떠난 사람들의 64%는 같은 교파의 교회에 다니는 것을 선호한다. 분명히, 교단적인 선호는 떠나는 사람들의 이면의 이유가 아니다.
  • 두 번째 방문은 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중요하다. 탈 교회 신자들의 거의 3분의 2는 만약 그들이 돌아온다면 두 번째 방문 때까지 익명으로 남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교회는 모든 손님들에게 친절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아마도 우리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만큼 2, 3번째 손님들에게도 집중해야 할 것이다.
  • 성서적 가르침의 적용은 교회에 복귀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하다. 탈 교회 진영 내 많은 사람들은 만약 그들이 돌아온다면, 하나님과 삶에 대한 흥미롭고 현실적인 대화를 제공하는 교회를 찾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래서 탈 교회 신자들은 보조적인 것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삶에 적용되는 성서적인 가르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Thom S. Rainer와 Sam S. Rainer
Thom S. Rainer는 LifeWay Christian Resources (lifeway.com)의 사장 겸 CEO이다. Sam S. Rainer III는 Rainer Research(rainerresearch.com)의 사장 겸 CEO이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2006년 9월에 469명의 비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Churchleaders.com에 게시된 "Why People Leave and How to Help Them Return to the Church"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번역하여 한국교회에 공유한다.

(번역자: 심수빈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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