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교회](번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 지도자가 피해야 할 5가지 실수 By Carey Nieuw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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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오늘의 현실이 되었다. 코로나는 국가와 지역마다 다른 시기에 발생했지만,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의 세계로 진입하는 해로 보인다.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대면 예배나 온라인 예배가 현재로서 정답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 질문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임에 틀림없다. 각각은 고유한 과제와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에도 수십 년 동안 교회의 출석률은 감소하고 있었고, 온라인 교회 역시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때문에, 나는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지침을 나누고 싶다. 여기, 교회 지도자로서 지금 당장 범하기가 쉬운 5가지 치명적인 실수가 있다.

 

1. 온라인 사역 페달에서 발을 떼는 일

일단 코로나 이후가 되면, 디지털 사역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려는 유혹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자유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그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 ‘Barna’연구에 따르면 교회 성인 10명 중 7명은 코로나 이후 교회가 디지털 자료를 사용하여 이웃에게 접근하고 참여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또한 미국 교회에 속하지 않은 성인의 21%가 온라인 예배를 시청할 의지가 있다고 응답했고, 높은 디지털 사용률을 가진 (비교인)성인의 경우, 그 비율은 87%로 높아졌다.

 

대면 예배를 하는 교회가 현존하는 한, 디지털 사역에서 물러나는 것은 미래와 전도에 대한 물러섬과 다름없다. 만약 당신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온라인 사역에서 발을 떼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다. 모두가 수년간 하이브리드 방식(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혼합)의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교회(교회가 훌륭한 대면 예배와 디지털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교회)는 미래가 될 것이다. 미래의 ‘대면(물리적)’-‘디지털 교회’의 상호 작용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 글을 참조하길 바란다. 

 

2. 교회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부분 물리적 공간에 배치하는 일

대부분의 교회가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사실이지만, 코로나 이전처럼 기술자나 창조적인 사람의 직업 설명란에 ‘온라인 사역’을 한 줄로 할당하는 것은 과거의 일이 되어버렸다. 아니, 적어도 미래를 원한다면 그것은 과거일 뿐이다. 온라인 사역으로 인해 사역의 규모들이 분산되고, 소규모로 진행·성장함에 따라, 교회 건물 밖에서 일어나는 사역에 직원, 예산, 자원봉사자에 상당 비율을 할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온라인 및 소그룹 모임에 얼마나 많은 자원을 할당해야 할까? 어느 교회 지도자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는 코로나 이후 40%의 교회의 팀과 시간과 에너지가 온라인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이것이 건강한 비율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대부분의 교회들을 완전히 확장시키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온라인과 교회건물 밖의 사역에 쏟는 자원을 늘리는 것은 점차적으로 가능해질 것이다. 직원이 없거나 부족한가? 여러분의 온라인 활동을 도와줄 15-25세의 자원봉사자들을 찾으라. 그들은 그들 스스로가 미래이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3. 코로나 이전과 같이 동일하게 대면 예배를 재개하는 일

코로나 이후, 세계가 다시 열리게 되면 예배가 어떻게 진행될지 여전히 많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교회 지도자들은 두 가지 종류의 예배를 운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대면 그리고 온라인에 전념하는 것. 다시 말해서, 온라인 사역은 주일에 강당이나 예배장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단순한 '송출(livestream)'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시간과 자원 측면에서 도전을 주지만, 몇 가지 이유로 타당성이 있다.

  1. 첫째, 거의 모든 교회 지도자들이 온라인 서비스가 더 짧을 때 더 좋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 둘째로, 온라인에서 예배음악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했다.
  3. 셋째로, 회중 설교할 때는 좋지만, 장치로 보고 있을 때는 덜 와 닿고 개인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직접 카메라 렌즈에 시선을 두고 하는 설교(다른 카메라 위치까지 포함)는 온라인에서의 예배 경험을 훨씬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더 많은 일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만약 당신이 그것에 대한 자원이 없다면, 적어도 카메라에 직접 보고 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온라인에서 하는 것을 고려해보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주일 아침 직접 만나는 모임이 아닌 다른 것- 5분 말씀묵상, 대화, 또는 다른 무언가-을 고려할 수 있겠다.

 

제직과 리더들을 위한 훌륭한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교육 세션과 적용 가이드가 있다. 당신과 당신의 팀의 교육을 위한 무료 맛보기 강의를 이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직접 만나는 모임의 경우, 경험을 좀 더 개인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사람들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하고, 다시 대면 예배를 시작한 교회들은 온라인과는 차별을 둘 수 있는 음식, 커피, 주차장, 그리고 소모임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들에게 온라인으로 얻을 수 있는 자료 외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의 원칙은 명확하다. 만약 여러분이 미래에 교회에서 하는 모든 것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느낀다면, 아마도 여러분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모이는 사람들의 증가가 아니라, ‘다운로드 수의 증가’일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참고하라. 

 

4.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모든 견해를 온라인에 남기는 일

잠시 주제를 바꿔서 ‘어떻게’ 보다 ‘무엇’에 대해 더 다뤄보려고 한다. 이것은 자체로 하나의 글이 되어야 하지만,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들이 교회에 가지 않는 이유는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바로 당신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 때문이다.

 

최근 Barna조사에 따르면, 비기독교인의 30%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게시글에 긍정적으로 반응한다고 나타났다. 그러나 45%는 부정적으로 반응했고, 25%는 모른다고 답변했다.

 

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해야 한다고 느끼는 교회 지도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이 염려된다.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외침이나 논쟁에서부터 정치, 입법, 기후변화, 이웃이나 연예인에 대한 불만... 그들이 지금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든 간에, 매일 보는 소셜미디어는 나를 지치게 만든다.

 

당신은 세상이 보고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가? 아무리 개인 계정으로 글을 올린다고 해도, 당신과 친구인 비기독교인이 그 게시물을 보고 있고, 그것은 그들에게 인상을 남기게 된다. 좋은 영향력을 쌓는 데 몇 년이 걸리고 잃는 데 몇 초가 걸린다. 교회여, 우린 지금 많은 영향력을 잃고 있다.

 

5.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분노하는 일

지도자로서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직면했던 한 가지 진실은 이렇다. 사람들은 거의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사람들은 당신이 원하는 패턴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교회의 사명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는 것 같은, 드물게 출석하는 교인들과 우리는 어떻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어쨌든 그들을 끌어안는 것이다. 나는 일부러 '끌어안다, 받아들이다'(embrace)라는 단어를 골랐다. 왜냐하면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거부한다고 느낀다면 그들이 거부하고 싶어 하는 무언가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하고 좀 더 안정되기를 바란다. 그들을 판단하기보다는, ‘왜 그들을 사랑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묻길 바란다. 정죄하는 것은 끔찍한 복음주의 전략이다. 당신은 당신을 원망하고 판단하는 사람들로부터 도망친다. 당신은 왜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로부터 다른 것을 기대하는가?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가치 있는 곳에 끌린다. 그러므로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팀 훈련과 개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늘 직원회의를 위해 모든 것을 완벽히 준비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알다시피 직원이나 리더 교육 시간을 잡을 때마다 당신은 책을 읽거나, 팟캐스트를 듣거나, 심지어 세미나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분께 리더 서클(Leader’s Circle)을 소개하고 싶다. 이 교육 커리큘럼은 팀에 필수적인 리더십 기술을 구축하도록 세심하게 큐레이션 된 콘텐츠를 통해 직원 교육에 대한 번거로움을 없애 준다. (리더 서클(Leader’s Circle)과 15개월 동안의 개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 글을 참고하라.) 

 

내가 보는 잠재적인 실수들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캐리 니우호프 (Carey Nieuwhof)

연사이자 팟캐스터인 캐리 니우 호프는 전직 변호사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하나인 코넥 서스 교회의 창립 목사이다. 6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보유한 ‘The Carey Nieufhof Leadership’ 팟캐스트에는 오늘날의 최고 지도자들과 문화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한다. 그의 가장 최근 책은 "그것이 다가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 모든 사람이 경험하고 있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7대 과제를 극복하기." 캐리와 그의 아내 토니는 온타리오 주 배리 근처에 살고 두 명의 자녀가 있다.


Churchleaders.com에 게시된 "5 Critical Mistakes Church Leaders Should Avoid in the Post-COVID World"을 문화선교연구원에서 번역하여 한국교회에 공유한다. 

(번역자: 이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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