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교회 읽기]개신교인, 기후환경 인식 조사 (목회자/개신교인/일반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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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기후 위기, 지구 온도, ESG,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 관련 단어들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현재도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고 이것이 지구가 아파하는 증상이란 걸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약 1년 전 넘버즈 106호에서도 이러한 기후 변화에 대해 다룬 적이 있는데 체감상으로는 1년 새 기후환경 관련 뉴스와 소식들이 더 많아진 느낌이다. 그만큼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더 커지는 것 같다. 기후환경에 대한 실제적 인식은 어떻고 또 실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나아가 창조신앙 관점에서 개신교인이 그리고 교회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목회자, 개신교인, 일반국민 각각을 대상으로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과 교회의 역할에 대한 조사’를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에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인의 대부분(84%)은 출석교회에서 기후환경 실천 캠페인을 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교회가 나서면 기후환경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결과들이 곳곳에 나타났다. 교회가 기후환경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존하는 근본적 사명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1. 기후환경에 대한 감정, ‘우려’와 ‘미안함’!

  • ‘기후’ 또는 ‘환경’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물었더니 목회자, 개신교인, 일반국민 세 그룹 모두 공통적으로 ‘우려하는’, ‘두려운’, ‘미안한’ 등의 부정적 감정이 상위에 나타났다.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기후환경에 대해 염려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 개신교인은 일반국민보다 ‘우려하는’, ‘두려운’ 등의 감정이 더 높았고, 일반국민은 상대적으로 ‘깨끗한’, ‘고마운’ 등의 긍정적 감정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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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에 대한 관심도, 목회자 > 개신교인 > 일반국민 순으로 높아!

  • 평소 기후환경 문제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목회자, 개신교인, 일반국민 세 그룹 모두에서 80% 이상이 ‘관심있다’(매우+약간)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 특이점은 목회자와 개신교인의 관심도가 일반국민보다 높다는 것이다.
  • 기후환경이 자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도(매우+약간 영향 미침)는 더 높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세 그룹 모두 9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 전반적으로 기후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삶에 큰 영향을 미칠거라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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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회자의 기후환경 문제 인식, ‘위기 상황이다’ 70%!

  • 기후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개신교인 및 일반국민은 절반 가량이 ‘당장은 아니지만 위기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목회자는 절반이 ‘위기 상황에 접어들었다’, 19%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라고 응답해 70%가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다.
  • 목회자의 경우 49세 이하의 젊은 목사에게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위기 상황’이라는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정치성향이 진보적일수록 더 심각하게 느끼는 경향을 보였다.
  • 전반적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접하고 있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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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기후환경 문제의 가장 큰 피해, ‘나’ 보다는 ‘다음 세대’에…

  • 기후환경 문제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세대로 세 그룹 모두 ‘나’ 보다는 ‘내 다음 세대’를 더 많이 꼽았다. 기후환경이 위기 상황이지만 현재의 내가 사는 당대에는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엿보인다.
  • 이 역시 관심 대비 절박감이 낮은 것을 보여주며, 이러한 ‘위기와 피해 시점의 불일치’가 기후환경 실천에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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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다음세대 교육, ‘기후환경 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 95%!

  • 앞서 기후환경 피해가 가장 큰 세대는 ‘내 다음 세대’란 응답률이 높았는데, 이와 연장선상에서 기후 환경 교육이나 캠페인 경험이 있는 개신교인과 목회자의 경우 ‘교회의 기후환경 교육이 다음세대 교육에 포함되어야 한다’에 대한 동의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아, 다음세대에게 기후환경 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이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 또한 교회의 기후환경 교육과 실천이 교인의 영적 성장 그리고 전도에까지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으로, ‘우리 교회가 지역내 기후환경 문제 등 주민들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의견에 개신교인의 91%가 동의하고 있어, 교회의 사회적 역할로서 기후환경 관련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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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가장 중요한 사회적 주체, 종교단체 꼴찌!

  •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회적 주체를 질문한 결과, 3개 그룹 모두 10개 주체 중 ‘기업/산업체’를 1위로 꼽았고, ‘종교단체’는 개신교인과 일반 국민 그룹에서 꼴찌였다.
  • 반면,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잘 하고 있는 주체에서는 ‘기업/산업체’가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들이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기업의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는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 ‘종교단체가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하다’는 비율을 보면, 세 집단 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목회자(95%)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개신교인(80%), 일반 국민(66%) 순이었다. 그만큼 일반국민은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종교에 기대하고 있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
  • 기후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평가에 있어서도 ‘종교단체’는 개신교인은 30%, 일반 국민 18%가 잘하고 있다(매우+잘하고 있는 편)고 답해 10개 조사 항목 중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ca004ecbd680a19dd6527f9f8a60f2f8_1656400862_0037.png

◎ 일반국민, ‘교회가 기후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 77%!

  • 앞에서 기후환경 문제 해결 주체로서 종교단체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교회만을 대상으로 ‘교회가 기후환경 위기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을 물은 결과, 목회자, 개신교인 모두 전반적으로 높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특히 목회자의 인식(96%)이 높아 목회자 교육을 통해 실천 유도 방법을 공유한다면 개교회별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 개신교에 대해 낮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일반국민들도 교회의 기후환경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77%)를 내리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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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환경 문제 극복 중점 사항, 목회자/개신교인 ‘친환경 생활 캠페인’ 1위로 꼽아!

  • 그렇다면 기후 환경 문제 극복을 위해 교회가 무엇을 중점적으로 해야 할까? 개신교인은 ‘친환경 생활 캠페인’, ‘교회 차원의 에너지 절약’, ‘안쓰는 물건 나눔’ 등 일상생활 속 행동 중심으로 높게 응답했으며, ‘창조신앙적 관점의 성경공부’, ‘기후환경을 위한 예배/기도회’등 신앙 관련 항목 응답률은 낮았다.
  • 반면, 목회자는 ‘생활 캠페인’과 ‘창조신앙적 관점에서 본 성경공부‘를 가장 높게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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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신교인, 출석교회에서 기후환경 캠페인 한다면 ‘참여 의향 있다’ 84%!

  • 개신교인(교회출석자)을 대상으로 출석교회에서 기후환경 교육 또는 실천 캠페인을 한 적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개신교인은 33%가 ‘한 적 있다’(과거+현재)고 응답해, 교회 내 기후환경을 위한 실천 정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앞으로 출석교회에서 기후환경 실천 캠페인을 할 경우 참여하겠냐는 질문에 개신교인 대부분(84%)이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집 주변 교회가 기후환경 캠페인을 한다면 참여하겠나는 질문에 38%가 참여의향을 나타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일반국민의 개신교 신뢰도(18%, 2022년 4월, 목회데이터연구소)를 감안할 때 2배 이상 높은 호응도이다. 현재는 다소 미비한 교회의 기후환경 활동을 늘린다면 개신교인뿐 아니라 일반국민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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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하고 싶은 기후환경 캠페인 → ‘에너지 절약’, ‘재활용/재사용’, ‘일회용품 자제 캠페인’!

  • 일반국민도 교회의 기후환경 캠페인 참여 의향률(38%)이 적지 않은 가운데, 출석교회나 주변 교회에서 기후환경 실천 캠페인을 한다면 참여하고 싶은지를 물어보았다. 그 결과 ‘집안 내 에너지 절약’, ‘재활용/재사용’, ‘일회용품 자제’, ‘단거리 친환경 교통 이용’ 등이 90% 이상의 참여 의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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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목회자, ‘기후환경운동은 꼭 필요한 선교의 한 종류이다’ 47%!

  • 기후환경과 선교에 대한 인식에서는, 개신교인은 18%만이 ‘꼭 필요한 선교의 종류’라고 응답한 반면, 목회자는 47%가 ‘꼭 필요한 선교’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목회의 본질적 부분’이라는 인식도 50%로 나타났다.
  •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개신교인은 신앙과는 별개의 일반적 관점으로, 목회자는 선교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신교인에게 선교적 관점으로 기후환경을 보고 근본적 문제 인식과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ca004ecbd680a19dd6527f9f8a60f2f8_1656400936_2017.png

◎ 목회자, ‘기후환경과 관련한 설교 요즘 하고 있다’ 27%!

  • 요즘 기후환경에 대해 설교를 하고 있는지 목회자에게 질문했다. 그 결과 목회자 5명 중 4명은 기후환경에 대한 설교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재 기후환경 설교를 하고 있는 경우는 27%로 나타났다.
  • 기후환경 관련 설교를 하지 않은 이유로는 ‘나의 기후환경에 대한 지식/정보 부족’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37%), 기후환경 교육/실천 캠페인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어떤 내용으로 해야할지 모르겠다’가 1위로 나타났다. 기후환경 관련한 목회 활동에 대해 구체적 가이드가 없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ca004ecbd680a19dd6527f9f8a60f2f8_1656400948_7169.png



6. 목회자, 노회/지방회 차원의 기후환경 교육시 ‘참여하겠다’ 94%!

  • 목회자들은 매우 높은 비율로 교단 또는 노회/지방회 차원의 기후환경 활동 필요성을 인지(94%)하고 있었으며, 교육 참여 의향 94%, 실천 캠페인 참여 의향 92%로 참여 의향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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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 교육에서 듣고 싶은 것은?

목회자: ‘구체적 실천방법’, 성도: ‘기후 위기에 대한 성경적 관점’

  • 목회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교육 내용은 ‘구체적 실천방법’과 ‘기후환경에 대한 성경적 관점’으로 설교 및 목회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내용 위주의 교육을 원하고 있었다.
  • 성도들의 경우 ‘기후위기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기후/환경 위기의 구체적인 심각성’을 가장 많이 꼽았고, 특별히 20대 청년층은 ‘기후위기에 대한 성경적 관점’에 대한 니즈가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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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반국민 5명 중 3명, ‘교회가 적극적으로 기후환경 활동하면 한국교회 신뢰도 높아질 것’!

  • 교회가 나서면 기후환경 위기 극복에 도움된다는 인식이 매우 높았으며(목회자 90%, 개신교인 92%, 일반국민 70%), 교회가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하고 활동한다면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목회자 84%, 개신교인 83%, 일반국민 63%로 나타났다.
  • 한국교회의 기후환경 대처 활동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보존하는 근본적 사명을 감당하는 것뿐 아니라 교회의 사회적 역할에도 부합하며, 나아가 한국교회의 신뢰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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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주목할만한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는 기후환경에 대한 관심이 개신교인이 일반 국빈보다 높다는 점이다. 이는 이 세계가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다는 사실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세계를 다스릴 책임을 부여받았다는 사실인 '창조 신앙'을 믿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지금껏 이 창조신앙은 산업화 이후 인간의 욕망 달성을 위해 세상에 대한 '이용 권리'를 부여받은 것으로 왜곡되어 해석되어 왔으며, 이는 인간의 자연 훼손을 정당화하는데 이용됐다. 하지만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하나님의 위임은 '이용 권리'가 아닌 '회복하고 보존할 책임'이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둘째는 기후환경 훼손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절박감은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기후위기의 결과와 피해가 나의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 때 심각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 대가 넘었다. 이는 아무리 관심이 있더라도, 절박감이 떨어지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구환경이 거대하고 정밀한 체계로 움직이므로 변화가 서서히 진행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미 우기가 고조되었을 때 기후위기 대처를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늦는다. 더 큰 위기가 오기 전에 우리는 '회복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셋째는 기후위기 문제 극복을 위한 실천 행동들이 일상생활 차원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기후환경 오염의 주범은 탄소인데, 탄소 배출은 개인이나 가정에서 보다는 기업 활동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다. 개인과 가정이 일회용품을 아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기업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없다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후환경 문제를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이고 구조적 차원의 문제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져야 한다. 그리하여 기후위기 해결책이 사회의 경제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사회 운동 차원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넷째는 목회자들은 기후환경 문제를 선교적 차원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선교란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되지 않는 영역을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받는 영역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하나님의 주권 하에 보존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에 의해 '타락'되었으므로 이 '타락한' 기후환경을 하나님의 창조 질서로 회복시키는 것이 곧 선교라는 인식이 성도들에게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이럴 때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사회가 교회에 기대하는 역할(일반 국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가 '교회가 기후환경 문제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다.  

다섯째는 기후환경에 대한 대처를 통해 교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비개신교인들 3명 가운데 1명 이상(38%)은 교회가 기후환경문제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면 이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비개신교인들로부터 경원시되는 교회가 기후환경 문제로 사회에 접근한다면 사회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이것이 곧 교회 신뢰도 제고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용근 대표 (목회데이터연구소)

*본 게시물은 '넘버즈(numbers)'의 <150호> 주간리포트에서 일부를 추출하여 동시게재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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